현충일 국기게양법 올바른 방법 여기서 확인하세요

매년 6월 6일은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날로, 전국 곳곳에서 추념식이 거행되고 묵념과 헌화가 이어집니다. 이 날은 국가 기념일 중에서도 특히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현충일에는 국기를 게양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게 되는데, 국기의 바른 게양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충일 국기게양법 총 정리

현충일 국기게양 대상은 어디까지인가요? 의무인가요?

현충일 당일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가 중요 시설과 지방자치단체, 각급 학교, 국가가 설립한 박물관과 미술관 등 모든 국공 기관에서는 반드시 국기를 게양해야 합니다. 개인 가정이나 민간 기업, 단체에서는 자율적으로 국기를 달 수 있습니다.

 

현충일 국기게양 시간은 언제인가요?

국기를 다는 시간은 일출 무렵이 원칙이지만, 현충일 오전 7시부터 국기를 달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기 게양식이 있는 경우에는 묵념 등의 의식절차에 맞추어 국기를 달면 됩니다.

 

국기 게양 시에는 국기를 천천히 끌어올리는데, 국기 꼭대기가 깃봉 꼭대기에 닿으면 멈추도록 해야 합니다. 일몰 무렵에는 국기를 내려야 하며, 사정상 국기를 계속 달아두어야 하는 경우에는 조명을 비추어 국기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합니다.

 

현충일 국기게양 위치는 어디인가요?

국기를 게양할 때에는 위치도 중요합니다.

 

건물 앞에 국기게양대가 여러 개 설치된 곳이라면 국기는 정면에서 보아 왼쪽 또는 가운데에 위치하도록 답니다. 만약 대한민국 국기와 함께 다른 나라의 국기나 기관기를 함께 달 경우에는 대한민국 국기가 가장 왼쪽이나 가운데에 오도록 해야 합니다.

 

실내에서 국기를 다는 경우에는 연단 위 왼쪽 또는 벽면의 왼쪽 상단에 거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파트에 거주하신다면, 실외에 국기게양대를 설치하신 뒤, 태극기가 흔들리지 않도록 꼽아주시면 되겠습니다.

 

현충일 국기게양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국기게양 시 몇 가지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국기를 거꾸로 걸거나 국기에 손상을 입혀서는 안 되며, 국기에 그림, 글씨, 기호 등을 새기는 것도 금지됩니다. 오염되거나 퇴색된 국기, 찢어진 국기는 소각하거나 매장하는 등의 방법으로 존엄성 있게 폐기 처분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기와 타국의 국기를 함께 걸 때는 정면에서 볼 때 대한민국 국기가 왼쪽에, 타국 국기가 오른쪽에 위치하도록 게양해야합니다. 다만 국제회의 등을 위해 다는 경우에는 국기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오른쪽부터 차례로 걸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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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게양을 통해 과거를 잊지 말자

현충일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대표적인 국가기념일입니다. 현충일에 국기를 달면서 우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게 됩니다. 또한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고, 국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대한민국 구성원 모두의 의무이자 자부심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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